[의류] 모던 컨템퍼러리 브랜드 쉬즈미스[SHESMISS]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저녁어워드입니다.

 

 짧게만 느껴지던 연휴 기간이 다 끝나가서 아쉽기만 한 하루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소비하지 못해 참아왔던 소비욕구를 분출하는 보복성 소비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특히나 교외형 아울렛에서 이런 현상이 도드라지게 들어났습니다. 인터넷과 유통업의 발전으로 온라인 시장이 강화되고 있다곤 하지만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남아있는 오프라인의 저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상당한 소비를 했습니다. 가족들과 만나서 식사를 해야했고 보지 못했던 지인들을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대다수의 분들도 아마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날에는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별로 덥지는 않았는데 정말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될 예정인 거 같습니다. 하루 빨리 여름 옷들에 대한 추천글도 써봐야 할텐데 고르기가 쉽지 많은 않습니다. 다음 글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여름 옷을 추천하는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인동에프엔[INDONG FN]의 쉬즈미스[SHESMISS]입니다.

 

 

인동에프엔 로고

인동에프엔은 현재 쉬즈미스와 리스트를 전개 중인 여성 의류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쉬즈미스의 경우, 모던 컨템포러리 의류를 전개하여 3040 여성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입니다. 리스트는 영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로 타겟층은 20대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쉬즈미스의 경우보다 영한 느낌의 상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단아하고 감성적인 여성의 멋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쉬즈미스의 로고

쉬즈미스의 런칭년도는 1997년으로 올해 벌써 23년이 된 브랜드 입니다. 매 시즌 여성들을 위한 오피스룩과 데일리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 쉬즈미스에는 인산인해가 일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SBS드라마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입고나온 코트 덕분이었습니다. 이 코트 같은 경우 극 중 와이어 액션신에서 전지현이 입고 나왔으며, 방송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 갔습니다. 방송 노출 이후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급등했으며 3000장이 판매되었습니다.

 

별그대 전지현 트렌치코트

 

 현재도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들 중에서 유일하게 매출 파워를 인정 받았으며 내년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여성복 커리어 브랜드가 좋지 않은 대내외 상황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는 가운데 쉬즈미스는 독보적인 상품력 개발과 꾸준한 이색 마케팅, 안정된 기획물량 공급, 소비자 마케팅 등 탄탄한 입지를 쌓아왔고 이러한 점이 기대를 받게 만들었습니다.

 

 쉬즈미스 사이트에 들어가면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블루라벨'입니다. 블루라벨의 경우 브랜드 런칭 2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쉬즈미스의 컬렉션입니다. 컬렉션들은 쉬즈미스의 스테디셀러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격대 또한 마진율을 최대한 낮춰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덜 가는 가격으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쉬즈미스의 블라우스

트렌치코트가 쉬즈미스의 시그니쳐 아이템이고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아이템이지만, 트렌치코트를 추천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많이 더워졌습니다. 날이 좀 시원해지면 트렌치코트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추천하는 아이템은 블라우스 입니다. 티셔츠 보다는 블라우스류를 입으시는 것이 더욱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 그 중 고급스러운 색감이 나는 붉은색 계열의 플라이 프런트 솔리드 셔츠_SWWSTJ31030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