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TBH글로벌 브랜드 _ [쥬시쥬디]JUCY JUDY

안녕하세요. 저녁어워드입니다.

 

 2020년 4월 16일. 외투를 하나 걸치고 집을 나가 저녁 즈음에 들어오는데 덥다는 느낌이 드는 날씨였습니다. 내일부터 외투를 벗고 나갈까 생각하다가 날씨를 검색해보니 비가 온다고 하네요. 내일은 추울 것 같으니 외투를 입고 나가야 되겠네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꾸준히 착용하고 있는데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더워서 무심코 마스크를 내려버리네요. 마스크 안이 열로 차서 피부에도 별로 좋지 않은 듯한 느낌이에요.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되서 마스크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러분도 동의하시죠?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TBH글로벌'의 '쥬시쥬디[JUCY JUDY]'입니다. 쥬시쥬디, 발음이 저만 어려운게 아니겠죠?? 쥬.시.쥬.디 생과일주스 파는 프렌차이즈 브랜드인 쥬씨가 생각이나네요. 그러고보니 쥬씨를 언제 먹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마도 10개월 이상은 된 것은 확실할 것 같네요. 요새 마시는 음료라고는 녹차, 아몬드 브리즈, 아메리카노(요새는 맥심의 심플리 스무스 블랙을 먹을 먹는중입니다.)가 전부입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으면 하루 버티기가 힘든 것은 성인이라면 공감하는 부분일거에요.  

 

 'TBH글로벌'에서 'TBH(티비에이치)'는 'The Basic House'의 약자입니다. 베이직 하우스를 시작으로 하여, 현재 마인드 브릿지, 쥬시쥬디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인드 브릿지와 베이직하우스의 경우 남성,여성 의류를 만드는 브랜드이지만, 쥬시쥬디의 경우는 여성 옷만을 다루는 브랜드입니다.

 베이직 하우스의 경우 소비자의 타겟층을 아동,주니어,성인남녀로 두었으며 이와 관련된 옷을 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패밀리 브랜드(Family Brand)입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론칭한 패밀리 브랜드라고 하네요. 말 그대로 베이직한 아이템을 판매합니다. 특히, 순면라운드 티의 경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효소가공을 통한 면 가공법을 선보이는 등 퀄리티를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근항은 아쉽게도 오프라인 사업을 철수할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베이직 하우스의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인드 브릿지의 경우 소비자의 타겟층을 25~35세 남녀 직장인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입니다. 현재 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베이직하우스보다 약간은 고가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보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테크니컬 라인이 'F.O.W(Future Of Workwear)'라인을 런칭하여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려 하고 있습니다.

 

 쥬시쥬디는 2014년 론칭한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입니다. '패션 플레이 그라운드(Fashion Play Ground)'라는 컨셉으로 한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는 소녀의 감성, 사랑스러움, 역동감, 스트릿한 느낌을 모두 담아 표현하는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명은 'JUCY란 별명을 가진 소녀 'JUDY'라는 뜻입니다. 개성과 상상력으로 패션을 표현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타켓층의 경우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라는 명칭에 알맞게 20대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잡고 있습니다. 직장용에 무게를 두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 포인트를 두어 일상생활에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굉장히 밝고 개성있게 입는 분들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밝다라는 느낌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좌측 써스데이 아일랜드, 우측 쥬시쥬디의 원피스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잔잔한 느낌의 개성을 표현했다면, 쥬시쥬디의 경우는 약간 더 밝은 느낌의 개성을 표현했습니다. 어느 분이 입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쥬시쥬디의 밝은 느낌이 저에게는 더 좋게 다가오는 군요.

 

 TBH글로벌의 마인드브릿지, 베이직하우스와는 달리 쥬시쥬디의 가격대는 앞서 언급한 두 브랜드의 거의 2배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쥬시쥬디의 퀄리티적인 측면에서는 마인드브릿지, 베이직하우스 보다는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소재와 패텅으로 쉽게 카피할 수 없는 옷들도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좀 더 밝게 입고 싶으신 분이라면 쥬시쥬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