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 4일만에 다시 복귀하고 나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어제 미국 주식시장이 빠지는 움직임을 보였다. 국내 주식 시장도 미국 시장의 움직임을 따라 가기에 증시 하락을 예측하고 있었으나, 국내 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인해 상승하였다.
빅히트와 관련해서는 최종 청약 증거금이 58조 4,236억원으로 경쟁률은 606.97:1을 기록하였다. SK바이오팜의 30조9899억 원은 넘었지만, 카카오게임즈의 58조5543억원에는 근소한 차이로 넘어서지 못했다.
이제 내가 기대하는 것은 청약 예탁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를 위한 움직임으로 증권회사들 또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서두가 길었지만 오늘 할 얘기는 현대차의 평균 판매 가격 상승이다.
■ASP(Average Sales Price)상승
2019년 기준
1위 폭스바겐
2위 도요타
3위 르노 닌산 미쓰비시 연합
4위 GM
5위 현대ㆍ기아차 그룹 (현대차: 440만대, 기아차 280만대 수준)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2020년의 판매량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2018년과 2019년을 비교해 봤을 때 자동차 판매량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현대차에게도 적용된다.
지금 현대차가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차 1대를 팔아서 남기는 이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현대 자동차의 평균 판매가격 추이가 우상향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동차 판매량은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판매하는 자동차들의 평균 판매가격이 향상되어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제네시스라인의 비중과 SUV등과 같은 볼륨모델의 신차 출시로 인해 수익성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 부분을 알 수 있다.
수소차ㆍ전기차ㆍ자율주행 이 모든 것들이 엮여 들어가는 것이 자동차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가 이를 이끌어 가고 있다. 수소차 관련되서 내년 전주공장에 양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기차는 현재 코나의 화재가 화두에 오르고 있는데 LG화학과 원인 문제로 다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가장 약한 부분은 자율주행과 관련된 점인데 올해 8월 앱티브와의 합작사인 모셔널을 출범하여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술들을 빠르게 접목시킬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OTA(On The Air,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무튼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잘 되어 경제를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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