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이번 주 내내 시장이 밀리는 모습이 나오다가 금요일에 약간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1주일간 시장이 밀리는 상황 속에서도 나름 선전한 섹터가 있다면 '메모리 반도체' 쪽이다.
최근 반도체 관련된 좋은 뉴스들은 비메모리, 파운드리에 관한 뉴스였다. 이런 점을 반영하듯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움직임은 다르게 움직였다. 비메모리를 하는 삼성전자는 모멘텀을 받아 상승하는 구간이 있었고, 반대로 SK하이닉스는 비메모리 관련된 모멘텀이 없어 7만 원대까지 하락하였다가 다시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전망이 안 좋게만 들려왔던 메모리 반도체에 어떠한 점들이 전망을 좋게 만들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메모리반도체 전망
1. DRAM 하락 전망
그래프의 맨 마지막 부분을 보면 DRAM의 가격이 살짝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인해
화웨이가 그전에 미리 DRAM 물량을 받아내어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DRAM 가격이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었다. 공급과잉과 수요 부족 때문이었다.
2. DRAM 가격 반등 전망
DRAM 가격 하락이라는 전망에도 현재 DRAM 가격이 하단부에서 버티고 있고 또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어떠한 점들이 DRAM 가격 상승에 대한 전망을 하는 것일까?
(1) 데이터센터 메모리 수요
2020년 4분기에는 3분기에 투자를 축소하였던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들의 서버용 DRAM 반도체 수요 물량을 늘릴 것이라고 한다.
(2) IT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우리나라에서 매진을 기록한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RTX3080 등과 같은 IT 신제품들의 대한 수요 덕분에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3) 중국 스마트폰 시장 움직임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되면서 스마트폰 점유율 2,3위를 지키는 업체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업체에서 반도체 주문이 늘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기인된다.
-.출처
1.4Q20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개선_NH투자증권
2.美 테크주 급락에도 버텨낸 메모리_유진투자증권
3.공급과잉 심화…"서버 D램 가격 최대 18% 하락할 듯"_연합뉴스
4.날개 꺾인 D램 가격…반도체, 4분기가 두렵다_건설경제
5."SK하이닉스, 내년 1분기부터 D램 가격 상승"-신한금융투자_파이낸셜뉴스
6.8월 화웨이 中스마트폰 점유율 41%...'역대 최고_THEEL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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