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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의류] 브랜드 키르시[KIRSH]에 대하여

들어가며.

 

'체리'를 생각하면 여러분들을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체리'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지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생각이 다 끝나셨나요? 어떤 것이 떠오르던가요?

 

저의 경우 키르시를 알기 전에는 '체리'하면 떠오르는 것이 2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당연히 과일인 체리이고, 두 번째는 배스킨라빈스 31에서 판매하는 체리쥬빌레(정말 맛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키르시에 대해 알게 된 이후 체리 하면 떠오르는 것이 하나가 더 추가되었죠. 이제는 키르시의 로고인 체리 때문에 배스킨라빈스의 체리쥬빌레 보다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체리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셨나요? 아마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카드캡터 체리'도 있었네요. 

캐치 유 캐치 유 캐치 미 캐치 미~~ 이 노래를 아신다면 저랑 비슷한 연배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들어가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브랜드 키르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개

키르시[KIRSH)는 "CORPORRATE ROCK&ROLL"이란 슬로건 가지며 2008년 론칭한

'Vivastudio'에서 2015년에 새롭게 론칭한 패션 브랜드입니다.

키르시의 슬로건은 "Research and Creativity'(문화와 시대현상에 대한 수많은 관심과 관찰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 시대의 젊음과 그들의 의복을 대변하는 브랜드)이며 심볼인 체리를 활용하여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느낌을 선사해주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매출의 경우 2018년 100억대를 돌파했으며 2019년에는 140억 원을 달성했고 2020년 목표 매출액은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고

키르시는 독일어(Kirsche)로 '체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브랜드 로고도 체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체리는 여느 과일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앙증맞은 체리는 소비자의 일상에 색다른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체리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타겟층

주 타겟층은 10~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10~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로는 '오아이오아이' '아이아이' '네스티 팬시 클럽' '어나더데이' 등이 있습니다. 키르시의 경우 체리가 주는 개성, 발랄함, 상큼함이 느껴지는 로고 디자인으로 10~20대 여성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 브랜드입니다.

 

콜라보레이션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로맨틱 크라운, GS25, 빈폴 스포츠, 토니모리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해오고 있습니다. '체리'라는 이미지가 다른 제품에 녹아들기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은 부분이 있고, 키르시만의 독특한 개성을 잘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키르시라는 브랜드에서 오는 젊은 느낌이 콜라보한 제품에게서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토니모리, 빈폴 스포츠, 등과 같이 키르시와의 협업의 목표를 알아보면,

 

'토니모리'의 경우, 키르시와 협업의 이유는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무료한 일상에 젊음과 생기를 불어넣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체리의 이미지와 색감을 고스란히 제품에 녹인 것이 특징입니다.

 

'빈폴 스포츠'의 경우, 키르시와의 협업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1020세대 여성들에게 자사 제품의 젊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아래 사진을 보면 정말 확 젊어지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는 제품이 탄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 SS시즌에는 로맨틱 크라운과의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Let's have a recess)'을 슬로건으로 삼아 쉬는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자유롭고 발랄한 아이템으로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