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녁어워드입니다.
오늘은 컨셉원[CONCEP1ONE]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소개 뿐만아니라 슬랙스에 대한 후기 또한 남겨드리려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컨셉원소개
브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소개를 읽게 되면 컨셉원은 모던한 도시적 감성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비지니스 캐주얼 아이템을 제안하는 브랜드라고 되어있습니다. 기존 남성복 브랜드들 같은 경우 정사이즈로 된 제품이 많은 것에 비해 컨셉원 같은 경우 오버핏으로 나오는 제품도 많아 기존 남성복이 제시하지 못한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컨셉원의 경우 2011년 지오다노의 20~30대를 겨냥한 중고가의 세컨드 브랜드로 시작을 했습니다. 당시 패션업계에서는 신규 브랜드 론칭 붐이 불고 있었습니다. 패션업계에서 신규 브랜드 론칭은 특정 타깃층을 겨냥한 브랜드를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표였습니다. 신규 브랜드 론칭이 요구되는 이유는 과거와 달리 한 브랜드로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시작이 되었고, 그로인한 수익다변화가 필요하였기 때문입니다. 패션업계의 한 브랜드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컨셉원은 지오다노의 남성 의류 고급화 세컨 브랜드이지만 사실 지오다노와 가격 차이는 눈에 띄게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상당히 아이러니한 점입니다. 지오다노 홈페이지 아이템들과 컨셉원과의 아이템들을 비교해보면 정말 비슷한 느낌이 나서 차별화 하는 전략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굳이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지오다노의 아이템들이 컨셉원보다 많고 컨셉원의 의류는 한 곳에 집중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만큼 컨셉원이 타겟으로 하는 층이 뚜렷하다는 것이겠죠.
지오다노와의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음에도 컨셉원의 제품은 상당히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룹의 속한 브랜드이기도 하고 그로 인한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디자인, 퀄리티 대비 좋은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슬랙스 후기
저의 경우 컨셉원의 슬랙스를 몇년 전에 접하고 나서 컨셉원의 슬랙스만을 사고 있을 정도로 컨셉원 슬랙스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가격의 경우도 한 장에 3만원 정도에 가격이니 부담없이 살 수 있었습니다. 일단 기존에 사왔던 보세 브랜드와는 다르게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 점에서 이미 저는 컨셉원의 슬랙스에 빠졌습니다. 다만, 내구성이 조금은 안 좋아서 그런지 1년 지난 바지가 밑단에 실이 풀려 밑단이 탈출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컨셉원 슬랙스를 사는 것은 그 가격대비 이런 슬랙스가 없을 것 같아서 입니다.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으로 슬랙스를 즐겨 입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주의 할 것은 기장이 길어 한 번 길이를 맞춘 뒤에 입으셔야 할 것입니다.
컨셉원 모델
컨셉원의 처음 모델은 타이거 jk가 맡었었습니다. 컨셉원 측에 따르면 방송활동과 음악활동을 통해 자유분방한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타겟 고객층에게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타이거jk의 캐주얼하고 스마트한 감각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하여 좋은 효과를 낸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타이거jk 이후론 컨셉원의 다른 모델을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현재는 외국인이 모델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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