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행텐은 캐주얼의류 브랜드로 알려져있지만, 미국에서는 서핑전문 스포츠의류 브랜드이다.
1960년, 미국의 유명 서퍼였던 듀크 보이드가 디자이너 도리스 보엑에게 서퍼용 트렁크를
제작의뢰하면서 출발한 것이 행텐의 시작이다.
행텐이라는 단어는 서핑에서, 서핑보드의 가장자리에 10개의 발가락을 모두 걸쳐서 타는
최상의 묘기이다.
행텐로고에 보이는 두 발은 서핑보드에 안착한 상태를 뜻한다.
이 서핑보드에 안착한 두발은 서핑정신을 나타낸다
이러한 서핑정신은 꿈을 찾아 힘차게 나아가는 젊음과 자유에 대한 감성을 보여준다.
행텐(HANGTEN)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캐주얼 브랜드이다.
캐주얼 브랜드 답게 아메리카 스타일의 자유로움과 자연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을 모토로한다.
80년대 행텐은 40~50대를 타깃으로 한 중고가 브랜드였다.
현재는 중저가 브랜드로 재오픈하면서 20~30대 계층을 공략하고 있다.
행텐의 대표였던 라마나탄 대표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는 '패셔너블'한 옷을 만드는 회사는 아닙니다"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이지(easy)캐주얼'이라는 콘셉트가 한국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고,
따라서 옷을 만들 때도 유행 따라 입는 옷이 아닌 저렴하면서도 언제나 입을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게 우리의 방침입니다."
라마나탄 대표의 방침으로 2000년 초부터 10년 동안 꾸준한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꾀하였고 지금의 행텐을 만들어왔다.
행텐의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행텐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대한 느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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