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저녁어워드야.
오늘은 스포츠 브랜드인 케이스위스[K-SWISS]에 관한 글을 작성할거야 재미있게 읽어주기를 바랄게.
먼저 '케이스위스(K-SWISS)'란, '캘리포니아(Kalifornia)' 와 '스위스(Swizerland)' 의 합성어야. 유러피안 감각의 모던하고 클래식한 느낌과 미국의 정통캐주얼이 결합되었다는 뜻이야. 헤리티지 아메리칸 테니스 브랜드라는 슬로건 아래 창조적이고, 재미있으며, 진보적인 캘리포니아의 정신과 미학을 제품에 담아내고 있어.
케이스위스는 스위스 태생의 월드컵 스키선수 출신인 두 형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브랜드야. 두 형제는 스위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를 하였고, 유명한 테니스 선수가 되었어. 1966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스키 부츠의 기술과 테니스에 대한 기술을 합쳐 최초의 가죽 테니스화인 클래식 오리지널을 선보였어. 당시의 테니스화는 캔버스와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케이스위스의 가죽을 사용한 클래식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테니스화 역사에 기록되었다고 해.
1966년 설립된 케이스위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멕시코 독일 영국 네덜란드에 법인이 있고 아시아에도 싱가포르와 일본에 법인과 중국 등에 매장을 두고 있어. 주력인 테니스화 런닝화 등 신발을 앞세워 연간 2,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 중이야. 국내에서는 디앤엑트(DNACT·옛 화승)가 국내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출시는 1995년도부터 시작했으며, 카라,f(x)등 유명 걸그룹을 모델로 내세우며 홍보를 하기도 했었어. 가장 최근까지의 모델은 남자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였어.
2013년도 미국브랜드였던 케이스위스는 당해 4월 우리나라 이랜드에 의해 인수되었어. 국내 기업으로는 미국 증시(나스닥)에 상장한 패션/의류 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처음이었지. 전체 인수금액은 2000억원 정도였어. 당시 이랜드는 이미 퓨마, 뉴발란스에 대한 판권 가지고 있었고, 보유중인 스포츠 브랜드 사업을 통해 리테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었지. 케이스위스의 경우 이랜드 그룹이 처음 소유권을 가지게 되는 브랜드인 만큼 리테일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할게 분명했어. 때문에 뉴발란스 같은 경우 케이스위스의 인수를 반대하기도 했어.
하지만 2019년 8월, 케이스위스는 이랜드그룹이 인수한지 6년만에 중국의 기업인 엑스텝인터내셔널 홀딩스에 3000억원 가량에 매각 되버려. 인수당시부터 문제로 지적된 적자경영이 문제가 됐던 것이었지. 이번 매각으로 이랜드는 자본건실화를 완성하고, 엑스텝은 새로운 성장기회를 얻어 서로 윈윈하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해.
이상이야.
바쁜 시간내어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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