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셀트리온]바이오시밀러 기업 셀트리온[Celltrion]

■들어가며.

 

오늘 오후 속보를 보니 다시 코로나 확산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여 서울ㆍ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세계적인 대유행이 끝나지 않은 시점이니 밀폐ㆍ밀집ㆍ밀접 한 곳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은 저마다 다르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치료제 혹은 백신이 나오는 시기가 코로나19 사태를 잠재울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는 것이다.

 

국내, 해외 가릴 곳 없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오늘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는 셀트리온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셀트리온에 대해서

셀트리온로고

셀트리온 광고 2017년

youtu.be/PvY1MNFWeS0

셀트리온 PR광고 2017년

셀트리온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2017년에 나온 셀트리온 기업 PR광고에서였다.

 

그때는 TV광고에 나오는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제약사를 위협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같이 바이오시밀러 대표기업이 되었다.

 

 

▶램시마SC

램시마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하면 떠오르는 게 램시마SC이다.

 

한경 경제용어 사전에 따르면, 램시마는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염증성 장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된다고 한다.

 

그런데 왜 이 램시마SC가 유명한 것일까??

 

기존에 있던 램시마(IV, intravenous injection)는 정맥을 통하여 약물을 투입하여야 한다. 그러니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제 외 주사 투여 비용까지 지는 셈이 된다. 

 

이런 단점을 해결하는 것이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이다.

 

물론 존슨앤드존슨도 이 램시마를 SC형태로 개발하고 싶었지만, 피하 주사 형태로 바꾸는 것을 실패하였다. 글로벌 제약사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 셀트리온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추구하는 방향은 안정보다는 모험이며,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케미컬 의약품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이다.

 

지난 6월 셀트리온은 창립 이래로 첫 인수합병을 성사시킨다.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인 '다케다제약'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브랜드 18개 제품에 대한 권리를 총 3천324억원에 인수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종합 제약ㆍ바이오 기업으로의 첫 도약을 한 것이라고 본다.

 

2024년까지 케미컬 사업 매출 1조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실적

 

2분기 셀트리온의 실적은 놀라웠다.

 

지난 7일 연결기준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4,288억 원, 영업이익 1,818억 원, 영업이익률 42.4%를 기록하였다.

 

쉽게 말해, 100원 팔아서 42원을 남긴 것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2.4%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 측은, 포트폴리오의 탄탄한 시장점유율,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 인천 송도 제1공장 증설 시설의 생산 효율의 제고로 인한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후속 제품 개발, 글로벌 케미컬 사업, 코로나19 치료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판 삼아 성장세를 지속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용출처

1.유튜브 셀트리온 기업PR광고_기업편 30B

2.한경경제용어 사전 램시마SC

3.매경이코노미,[CEO LOUNGE]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코로나 치료제 올인한 ‘바이오시밀러 승부사’

4.이데일리,[박일경의 바이오 돋보기]‘100원 팔아 42원 남긴’ 셀트리온…향후 10년간 매년 1개씩 차기作 내놓는다

5.메디시안,셀트리온, 2분기 실적 호조에 관심↑… 성장세에 기대감

6.SBSCNBC,셀트리온 2분기 영업익 1818억원…분기사상 최대 실적 

7.MoneyS,‘셀트리온 vs 삼성바이오’… "대세는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