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녁어워드입니다. 오늘은 의류브랜드에 대한 얘기 말고 잠시 다른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몇개월만 더 있으면 여름도 다가오고 하니 많은 분들께서 반팔티셔츠를 구매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좋은 반팔티, 퀄리티 있는 반팔티를 고르는 제 나름대로의 개인적인 노하우 or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 또한 과거에 반팔티셔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자세를 가졌었습니다. 디자인을 우선시 하면서 반팔티 등을 산 결과 목 부분이 심하게 늘어나는 등의 퀄리티 좋지 않은 반팔티셔츠를 경험하고는 했습니다. 제 목적은 이 글을 읽음으로써 조금이나마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품질,퀄리티 좋은 반팔티를 찾기를 하는 바람으로 글을 써봅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세미오버핏 or 정사이즈로 입을 것, 타이트한 것과 과한 오버핏을 피하자'(카라티셔츠는 정사이즈로.)입니다.
아무래도 반팔티를 고를 때는 디자인과 사이즈를 제일 먼저 볼 것입니다. 디자인 같은 경우 개개인의 고유한 취향이라서 제가 언급할게 없습니다만, 다만 사이즈만큼은 세미오버핏 혹은 정사이즈가 낫다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새 트렌드는 정사이즈 대비 오버핏으로 입는 것이 추세지만, 너무 과한 오버핏 같은 경우 피해주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반팔티 소매부분이 팔꿈치에서 4~5정도 위로 올라가야 옷을 입었을 때 이쁘게 입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래 왼쪽 사진처럼 팔꿈치를 덮을 경우 후줄근한 느낌이 강해지다고 생각하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타이트하게 입을 경우, 입었을 때 근육이 돋보이는 효과가 있겠지만 보는 사람입장에도 본인 입장에서도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활동성 또한 불편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7부는 왠만하면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두번째, '소재를 보고 사자'입니다.
모니터 화면을 마우스 스크롤로 휙휙 내리면서 옷에 대한 느낌을 봤다면 제일 아래에 있는 소재(FABRIC)에 대한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건 어느 옷에서나 적용될 이야기입니다. 저는 티셔츠의 경우 면100%로 되어있는 옷을 추천합니다. 물론,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을 섞은 옷의 경우 탄력성, 신축성, 속건성, 주름현상등 기능적인 측면을 부여합니다. 하지만 면100%의 강점은 앞서 말한 것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튼튼하며, 통기성이 좋고, 물세탁하기도 좋으며, 또한 내구성이 좋아 보풀이 일어날 확률이 줄어듭니다. 같은 면이라고 해서 질감이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아래 세 사진은 모두 면100%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면을 어떠한 방식으로 가공 하느냐에 따라 눈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달라지죠. 저라면 2번의 질감을 가지는 옷보다는 1번,3번의 질감으로 구성된 옷을 살 것 같습니다.
세번째, '목부분을 유심하게 보자, 목부분에서 퀄리티가 들어난다.'입니다.
스크롤을 빠르게 내리면서 사이즈도 봤고, 소재도 봤으면 이제는 보다 자세하게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반팔티셔츠의 경우 목부분을 자세히 보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반팔티셔츠 같은 경우 세탁의 횟수가 다른 옷들의 비해 많아 변형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목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강한 봉제와 시보리가 필수입니다. 또한 뒷목이 닿는 부분의 마감을 얼마나 잘했는지에 따라서 옷 자체에 대한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소비자를 위한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가 모여서 좋은 옷을 만듭니다.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썼다면 좋은 퀄리티를 가진 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에서 우측사진은 안쪽 마감과 시보리 부분이 다른 원단으로 처리하여 퀄리티를 높였지만 좌측 사진은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오른쪽 사진과 같은 옷을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품질 좋은 반팔티 고르는 방법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바쁜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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