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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어워즈 입니다.
결혼정보회사인 가연의 설문에 따르면, 미혼남녀 72%가 '맞벌이가 필요하다'에 응답하였습니다. 그만큼 배우자의 경제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는 의미겠죠.
맞벌이 부부를 포함해 모든 부부들은 때때로 어려운 선택을 마주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배우자 중 한 명이 지금 일하는 곳과는 먼 지방이나, 해외로의 발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한 명은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서 이직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일을 우선시하는 사람, 육아를 우선시 하는 사람으로 갈릴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선택들이 많이 있을 수 있는데 몇몇 맞벌이 커플들은 서로 만족할 만한 선택을 하고, 다른 커플들은 만족하지 않는 결과를 냅니다.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무엇을 선택했는지 보다 어떻게 선택했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면 어떠한 방식을 통해서 좋은 선택을 만들 수가 있을까요?
첫 번째, 선택할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준비하기
아무런 준비 없이 앞서 말한 어려운 선택을 마주하게 된다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그에 앞서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상대방의 원하는 점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점은 아이를 더 갖는다거나, 투자를 하거나, 저축을 하거나, 현재의 거주지에서 생활하는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먼저 상대방의 원하는 점을 파악하고 서로의 차이를 좁혀나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서로의 원하는 점을 이해하고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결정하는 것에 대해 도움을 줄 것입니다.
두 번째, 배우자와 함께하는 삶에서 맞지 않는 선택지를 제거하기.
상대방에 대해 원하는 점을 알았다면 이제는 상대방과 맞지 않는 선택지를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른 나라로의 이사를 가지 않기로 했다면, 회사에서 다른 나라로 발령을 낼 경우 그 회사를 나오고 다른 직장으로의 선택을 할 수도 있겠죠. 처음에는 서로 원하는 점이 다르고, 제거하는 선택지의 대한 합의도 다를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택지를 제거할 때 서로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얘기해 본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선택에 대한 결과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것은 나중이 되어서야 알기에, 여기서 중요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떤 선택을 했느냐가 아니라 상대방과 신중하게 선택했다는 점입니다. 신중하게 선택했다는 점이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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