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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엔비디아 칩 수주

■들어가며.

 

▲삼성전자 엔비디아 수주 관련 뉴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주력 칩 GPU의 수주를 맡게 되었다.

 

이번 수주는 약 2조 정도의 수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연간 매출액이 11조 원인 것을 감안하면 큰 수준의 수주이다.

 

오늘은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GPU 수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CPU, GPU 차이

 

CPU(Central Processing Unit, 중앙처리장치)와 GPU(Graphics Processing Unit)의 차이는 코어 개수의 차이이다.

 

CPU의 경우 코어가 2~8개 정도이지만 GPU의 경우는 수백, 수천 개의 코어가 장착되어 있다.

 

▲CPU 와 GPU의 차이

 

간단히 말하자면 슈퍼맨 한 사람과 일반인 1000명이 짐을 나르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데이터의 성격에 따라 CPU가 빠를 수도 있고, GPU가 빠를 수도 있다.

 

 

■엔비디아의 GPU

 

▶젠슨황(Jensen Huang)

 

엔비디아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젠슨황은 원래 AMD의 CPU 개발 엔지니어였다.

 

그러다 자신만의 회사를 차리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의 GPU회사인 엔비디아이다.

 

GPU를 시작하게 된 것은 CPU로서는 인텔과 AMD를 따라잡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예측 때문이었다.

 

미래에는 고사양, 고화질의 이미지를 가진 게임이나 영상이 개발될 것이고, 이를 CPU 혼자서는 다 처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래서 CPU를 보조하는 GPU를 개발하게 된 것이고 젠슨황이 생각한 미래와 현재가 맞아떨어졌다.

 

▶GPU

 

GPU가 더 각광받는 이유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요즘 시대의 기술에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빨간원, GPU사용. 사용 후부터 인식률이 좋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미지넷이라는 인공지능 기술대회에서 2012년에 GPU를 사용한 팀이 우승을 하였고, 그 이후로 인공지능의 인식률 또한 비약적으로 상승하였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엔비디아 수주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 순위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순위

대만의 TSMC는 파운드리만 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다. 

그만큼 파운드리 시장이 가치적으로 평가를 많이 받고 있으며, 삼성전자 또한 파운드리 사업으로 인해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엔비디아 수주

 

이번 엔비디아의 수주가 의미 있는 것은 차세대 시리즈인 RTX30 시리즈(8나노 공정)를 삼성전자에 맡겼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전에도 엔비디아의 위탁생산을 하였지만 주로 저가 모델라인만 맡아서 하였다.

 

이전 모델인 RTX20(12나노 공정)와 데이터센터용 그래픽칩(GA100,7나노공정)은 TSMC에 맡겼다.

 

이번 수주로 인해 2조 정도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어 삼성전자의 발전이 기대된다.

▲엔비디아 수주 통한 삼성전자 주가 상승 예상

 

 

 

-.출처

1.엔비디아 차세대 PC 그래픽 칩, TSMC 아닌 삼성이 만들었다_조선비즈

2."삼성전자 주가, 1년내 50% 급등"…엔비디아 수주 효과_매일경제

3.CPU·GPU가 뭐야?…인공지능 놓고 칩들의 ‘두뇌’ 싸움_조선비즈

4.[IT CEO 열전] GPU의 아버지에서 인공지능의 리더로,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_IT동아

5.2012년 이미지넷에서 알파고까지… 딥 러닝의 모든 것_엔비디아

6.인공지능의 역사, 그리고 GPU 기반 딥 러닝_뉴스탭